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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황
    카테고리 없음 2025. 1. 15. 08:57

    그 사람도 자기를 위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고

    저 사람도 자기를 위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각자의 네트워크라는 인맥을 키우고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취하고 있다.

    그 노력이 나와 직접적으로 관계가 없다

    그런걸 깨달을 때마다 외로움과 우울함이 찾아온다

    내가 관심있고 머릿속에 있는 사람들 모두가

    나를 위해 세상이 돌아가면 좋겠다

    다른 사람들끼리의 네트워크를 갖지 말고

    나와 관계를 맺었으면 좋겠다

    물론 나쁜 관계는 싫다

    무조건 좋은 일로 연계된 관계만 원한다

     

    어째서 이런 망상을 하고 있을까?

    해답도 없고 정답도 없는 이런 질문을 하고 있을까?

     이런 고민을 하고 질문 한다 해서

    내가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 

    예쁜 여자가 생겨 같이 노는것도 아니고

    로또에 당첨돼서 돈이 많이 생기는 것도 아닐텐데

    이상하고 해괴망측한 상상을 하고 있을까?

     

    가질수 없는, 이뤄지지 않는 것들이라서 그럴까?

    불쌍한 내 인생..

    내가 주인이 돼지 못한 내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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