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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생활을 한지 14년 정도 된거 같다
하면 할수록 느끼는 거지만 정말 거지같은 세계다
지역 쌀 팔아주기.. 행사.. 이 엿같은 제도
농협에서 팔지 못하는 쌀을
구청 공무원에게 할당을 하고
그걸 부서마다 실적이라고 보고를 하고
이 실적을 가지고 부서 평가를 한다니
이런 무슨 강매가 다 있을까
뭐 쌀뿐이겠는가
재래시장 상품권, 어떤 티켓, 쌀, 뭐. 등등
구청 공무원들이 지네들 봉인가보다
품질 낮은 제품을 안팔린다고 구청에 얘기하면
다 사주는거 보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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