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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쯤 잊혀지려나
    카테고리 없음 2019. 1. 7. 08:51

    2019. 1. 7. 오전 8시47분


    오래전에 한 여자를 만났었다. 그리고 사랑을 했다
    지금은 연락도 뜸하고 만남은 없다
    어떻게 뭘 하며 사는지 난 알지 못한다. 알 수가 없다.
    어제는 이별을 통보받았다. 내가 이혼을 결정하지 못해서라 한다.
    마지막으로 내가 그녀에게 했던 말은
    "당신과 같이 있고 싶네요..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이다
    여기에 글을 쓰는 이유는 그녀에 대한 기억을 지우고 싶어서다
    하루하루 글을 쓰다 보면 언젠가는 잊혀질거다.
    그게 1달이 될지 1년이 될지 정확히는 알수 없지만
    1년 후에 지금 이시각이면 글을 쓰지 않을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한다.
    1년 후면 그녀에게 느꼈던 감촉과 감정들은 사라지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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