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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생각난다. 개 짜증날 정도로이별 이야기 2019. 1. 10. 13:49
업무를 하고 있다. 자꾸 그녀 생각만 난다. 뭐하고 있는지 어디에 있을지 자꾸만 생각이 난다.
같이 있었던 게 생각나고 언제였는지 생각난다.
좋았었던 기억이 많이 난다.
그리고 연락을 하고 싶다. 목소리라도 듣고 싶다. 하지만 연락을 하지 않는다.
톡도 보내지 않는다. 왜냐면 톡을 보내도 대답은 "네"일거고 아니면 대답이 없을거니깐
그리고 내가 질문하거나 톡을 하는건 그녀가 좋아하지 않는 거니깐... 하지 않는다.
그래도 하고 싶다. 보고싶고, 안고싶고, 촉감을 느끼고 싶다. 특히 향수 냄새도 맡고 싶다.
그녀의 향수는 너무 좋다. 내 신경을 모두 앗아간다.
체취도 너무 좋다. 코를 대고 맡으면 너무너무 좋다. 그립다.. 그녀가 매우 그립다..
지금이라도 당장 그녀한테 가서 사랑한다 말하고 키스하고 싶다.
그립고 또 그립고, 또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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