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이야기/너에게 가는 길
삶의 무료함.
asphodelus79
2019. 2. 20. 13:51
심심하다..
의욕도 없다.
무기력하다.
내가 왜 이자리에 있는지 모르겠다.
아침에 일어나면 씻고 회사에 간다.
그리고 일을 하고 집에 간다.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잠을 잔다.
반복되는 일상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누굴까?
내가 사랑해야 하는 사람은 누굴까?
삶은 내게 질문만 하고 있다.
난 답을 해야만 하는걸까?
아님 질문에 대해 고민만 할까?